텍스쳐용

카테고리 없음 2017. 7. 12. 10:53



Posted by hangaroo
,

[PS1]PS1 게임 감상??

games 2014. 6. 5. 10:02

1. psn으로 다운받은 바하 1을 psp로 한참만에 돌려봤다. 제대로 집중해서 한건 처음인데, 예상대로 후반부엔 아이템도 넘쳐나고 좀비 학살 모드 되긴 된다. 그래도 간만에 쫄깃쫄깃하게 즐겁게 했음. 


10년도 훨씬 더 지난데다가 그래픽도 구질구질한데 여전히 재미있다. 아 꿀잼 굿굿. 바로 진행한 2탄에선 계속 죽어서 진행이 안되긴 함..1탄이 좋아..리버스도 이상해..1탄 굿굿..


2. 피스워커 인상적으로 하고나서 메기솔 1을 다시 잡아봤다. 분명히 제대로 엔딩 봤었던 게임인데, 그때는 게임에 대한 태도가 지금이랑 달라 공략집 끼고 부비적대면서 진행진행 진행 -_- 그래서 기억이 날 리가 없지. 지금은 최소한의 공략으로 알아서 꿀잼 하고 있음. 


근데 메탈기어전에서 얼마나 죽었던지 psp를 던져버리고 싶었지만.. 제대로 정신차리고 패턴 파악해서 여유롭게 엔딩. 아 꿀잼 빅잼.


3. 드퀘는 언제 해도 재미있다. 드퀘 7이 지금 10레벨 언저리인데, 손에는 안잡히지만 한번 잡으면 계속 하게 되는 뭔가가 있음. 빅꿀잼은 아닌데..뭘까? 


4. 전설로 전해지고 공략집으로만 봐왔던 겟피X를 드디어 돌려봄. 아이디어 센스 모두 굿인데 횡스크롤 슈팅은 별 재미가 없어서..엔딩은 언젠가 한번 보긴 해야겠지. 뭔 횡스크롤 슈팅 주제에 씨디가 네장이래 ;;


5. 브레스오브 파이어 4탄을 초반은 꽤 많이 진행했는데, 분명 장점이 많은 게임인데 전투도 시나리오도 허술하기 짝이 없다. 그래픽은 이시절엔 거의 탑이었을것 같은데 시나리오가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 너무 재미가 없고 늘어져서 도저히 못하겠다. 전투도 쫄깃쫄깃한 맛도 없고..콤보가 있다는데 노가다 같고 스킬 장착하는데 희귀템이 들어버리니 이런저런 실험도 못하겠고. 낚시만 재미있었다. 


6. 에코나이트 빅잼 같은데 아직 적응 못해서 잘 못하고 있음. 컨트롤이 병맛이라 설정 들어가서 요즘 FPS 설정 비슷하게 뒤죽박죽 해놨더니 그나마 할만하다. 이 썩은 그래픽으로 이정도 쫄깃한 공포감은 예전 게임에서밖에 못 느끼는 미덕임. 


7. 아란드라 - 분명 좋아하는 퍼즐형 어드벤쳐 액션 게임인데 왜 손이 안가냐면..처음에 세이브없이 꽤 진행했다가 끔살당해서 허무해서라고나 할까 큭..


8. 스즈키 폭발 - 추억보정으로 어렵사리 힘들게 찾았는데 추억이 틀리지 않았어!! BGM 이 FPM이라는것도 처음 알았다. 아껴서 조금씩 하고 있음..



***


이런저런 이유로 손 안가는 게임들.-_-


1. 베어그란트 스토리 - 잘 만들면 재미있을것 같건만, 쓸데없이 시스템 복잡하게 만드는 감독 작품이라 나가떨어졌음. 하고는 싶은데 병맛나는 시스템..일본사람들이나 좋아하지 나같은 아저씨 게이머에게는 쥐약임. 


2. 파이날 판타지 택틱스 - 아 쫌.. 폰트 구려서 도대체 읽을 수가 없네. 안그래도 시나리오 텁텁한데 이래버리면 정말 정떨어짐..택틱스 오우거보다 더 잼있다고 할 수도 없고..한판에 5명밖에 없는데 그나마 게스트 낑구고 네임드 낑구면 여태까지 공들여 키운 내 캐릭들 순식간에 다 쩌리됨. 뭐임...


3. 패러사이트 이브1 - 아 진짜 스퀘어 시나리오 요따구로 만들텐가 계속 이질감 나고 빅잼도 없고 그냥 관성적으로 하다가 때려침. 


4. 프론트 미션 3 - 프론트 미션은 1탄부터 꿀잼으로 해야하는데 별로 재미를 못느꼈던 장르라..택틱스 오우거가 너무 꿀잼이었음. 3탄은 그냥그냥 할만한데 주인공이 너무 찌질해서 감정이입도 안되고 나머지는 아직 초반이라 그냥 뭐..


5. 에일리언 트릴로지 - 명작이라고는 들었는데 고전 둠스타일 fps라 멀미도 나고 적응도 잘 안되고..


6. D의 식탁 - 템포가 너무 느려 -_-;


7. 쿠델카 - 분위기도 그래픽도 다 좋은데 전투가 어이없는 그리드방식 RPG 턴베이스 전투다...뭥미


8. 오드월드시리즈 - 재미있을것 같긴 한데 이런 장르는 언제나 금방 흥미가 사라져서..블랙쏜이나 어나더월드가 생각나지만 엔딩 본 기억이 없다. 걍 다른거 다 하면 해볼만 할것 같음. 


9. MDK - 예전 그 꿀잼 MDK가 아냐!! 좀 단순화 된것 같음. 내가 나이먹은건가..


10. 발키리 프로필 - 아 진짜 시나리오랑 강제진행이랑 어쩔..감동도 감흥도 없는 주입식 강제 시나리오 진행 진짜 안보면 안될까 이젠..


11. 테일 콘체르토 - 안맞아요.. ㅠㅠ


12. 티어링 사가 - 익숙한 파엠만 계속 찾게 됨..


13. 제노기어스 - 아 진짜 주입식 강제 시나리오진행 어쩌구 저쩌구...2



Posted by hangaroo
,




티켓 얻어서 The Cage 클럽에 입장한다음 폐차장에서 킹 만나는데까지 진행 했다.

잠깐의 소감은 :


1. RPG보다는 고전 어드벤쳐 게임하는 느낌이지만 대화에서 키워드를 얻고 아이템에서 힌트를 얻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2. 화면이 너무 작아 못보고 지나친 아이템때문에 한동안 진행이 뚝 끊겼었음


3. 경험치(카르마) 얻는게 너무 단편화되어있다. 주구장창 적만 죽이면 카르마를 얻는데, 공동묘지 가서 구울만 두드려 패도 초반엔 넉넉하게 얻을 수 있다. 물론 노가다지만..


4. 영어가 쉽다 -_- 거의 부담없이 훌훌 넘길 수 있을 정도로 쉽다. 용량 덕분에 대화가 많이 축약된 이 시절 게임들의 공통적인 특성임.


5. 전투는 일단 선빵 맞고 시작함.  제대로 조준하면 조준포인트가 따라와서 이동하는 적에 대한 배려는 되어있음.


6.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아 최근 컴퓨터 RPG에 질렸다면 한번 해볼만 함.


7. GENESIS 버전처럼 동료 고용도 가능하다. 초반엔 데커 한명 고용이 가능한데, 비싸다..


8. 스탯과 성장이 많이 축약되어있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아직 매트릭스랑 마법이 안나와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9. 의외로 사양을 타는건지 프로그램이 불안정한건지 종종 다운되거나 화면이 깨진다. 상태저장 수시로 해야 함.


10. NPC 는 공격이 안됨..단점보다는 장점인데 가끔 버튼 삐끗해서 대화하다가 총을 빵빵 쏘니까;


***


근데 잼있다. 괜히 탑100에 올라가 있는게 아님. 어째서 여태까지 이런 게임을 몰랐던걸까 -_-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가 없음. 서양식 RPG 입문작이라면 더할나위없이 좋다고 본다.


한번 죽었다가 기억을 잃고 시체안치소에서 깨어나는 주인공이라..

플레인스*****트가 생각나는데



Posted by hangar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