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etc 3D'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9.28 [LW3D] 라이트웨이브와 시네마포디 스위칭
  2. 2012.08.22 [Unity]집 탐색기? 1
  3. 2012.04.27 zb 첫 토폴로지
  4. 2012.04.23 zbrush 인간남자 만들기

라이트웨이브3D 11.5 런칭 기념해서 11버전 설치해보았다. 뭐냐 이 기시감은 -_- 어째 발전된게 하나도 없어보인다(물론 UI만)

확실히 현세대 프로그램 사용감 이상으로 편해진 부분도 있고, 그저 그런 부분도 있고..그건 그거고 이번에 재사용하면서 느낀점이 약간 있어서 주절주절.


LW 는 3D에선 친정(?)과도 같은 프로그램이고 더불어서 모도와 메시아를 파댔던적도 있었는데, 그 망할놈의 사용감때문에..현재 C4D 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큰 차이점이란

- LW는 모델러와 레이아웃이 프로그램으로 분리되어있어서 사용감이 독특하다

- LW의 모델링은 오브젝트 기반이 아니라 개별 메시 기반이라 역시 사용감이 독특하다

- LW는 인터페이스에 아이콘이 단 한개도 없다 -_-;;;

LW 부터 배웠기 때문에 당연히 맥스나 마야나 기타 통합/오브젝트기반/어여쁜UI 프로그램들에 한참 적응을 못했었는데, 역시 장단점이 있더라.

LW를 주로 사용하던 시절 메시 기반의 모델링 관리는 너무 편했다. 메시단위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생기고, 오브젝트 단위로 묶이는 타 프로그램들이 너무 제약이 강하게 느껴졌었다. 

약 4년뒤 C4D로 거의 스위칭을 완료하고 오브젝트 기반 모델링에 익숙해진 다시 사용해보고 느끼게 된건..

메시기반 너무 제멋대로다 - 유지보수관리변형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부분이 불편하게 느껴지더랬다. 만약 맥스나 마야부터 사용했었더라면 LW의 모델링 개념은 그냥 밀쳐냈을지도 모를정도(약간오바), LW의 모델링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점들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내가 사용하기엔 너무 멀리가있다. 

LW가 불편한게 아니라 C4D가 과도하게 편한거라고 생각되긴 한다. 반칙이지 뭐람.

Posted by hang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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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집 탐색기?

tech/etc 3D 2012. 8. 22. 17:25

C4D 에서 간단하게 모델링중, 이걸 그림으로만 보여주기는 좀 그래서 기왕 만든 3D 오브젝트니까 유니티에 넣어서 fps 컨트롤러로 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우리 신혼집 ^ㅂ^v


처음부터 난관인게, 헬프에는 분명히 3.5 버전이상이면 R13의 c4d 는 네이티브로 불러들여와 진다고 했겠다. 

뻥치시네!

...라지만 플러그인 설치 안내가 뜨고 내가 뭔가 못하고 있는걸 봐서 유저불량 100%.

하지만 그건 상관없잖아? 어떻게든 돌리면 땡이지. FBX 고고싱.


에셋 폴더에 넣어놓기만 해도 깔끔하게 불러와진다. 간단한 fps 컨트롤러 하나 놓고 돌려보니까, 그럭저럭 쓸만해서 1차 검수(?) 받았는데 문제가 있다. 

조종하기 힘든건 둘째치고 벽을 뚫고 슝슝 지나가는 우리 주인공. collider 설정이 어딘가에 붙어있을텐데 그게 어디있는지 찾기가 힘들다 (야매로 배워서 그래) 끙끙대다가 fbx 컴포넌트 하위로 메시 스러운게 하나 붙어있는걸 보고 스테이지에 던져 넣었더니 이쁜 핑크색 메시 하나가 더 생성되더라.

감이 몇년이던가. 단방에 '이거 메시 collider!!' 뒤적뒤적 하다보니까 컴포넌트 메뉴 피직스 안에 메시충돌체 있더라. 메시가 선택된 상태에서 실행하니까 자동으로 태그마냥 충돌체 설정이 붙는다. 


또 한가지 충돌체 옆에서 카메라를 기울이니까 카메라 퍼스 안쪽으로 달라붙은 메시는 벽을 뚫고 지나가버린다. 초창기 3D 게임에서 자주 보던 그거.. 이것도 간단하다. clipping planes 옵션의 near 수치를 0.1 이하로 떨구니까 해결.


UV랑 프랍 넣고 다시 돌려보고 싶다. 





Posted by hang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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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 첫 토폴로지

tech/etc 3D 2012. 4. 27. 21:16

부끄럽게도 지브러시를 공부한지 수년동안 제대로 된 토폴로지 한번 뽑아본 적이 없다. 

이번에 공부도 할 겸 시험삼아 그려봤는데...


노가다다!!!


뭐야 이거 ㅠㅠ



기본적인 메시 흐름 잡는다고 C4D에서 간단한 모델링은 해서 가지고 갔다. 

뭐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꽁기꽁기 해서 스컬프팅 하고 (sdiv7레벨)

서브툴에 지스피어 추가한다음 그리기 시작했다!

얼굴 모델링 많이 해봐서 기본 흐름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흐름도 엉망진창 삐뚤빼뚤
처음엔 투명화 안꺼서 '왜이렇게 작업이 불편해?'드립 고고싱

어쨌든 첫 리토폴로지 성공~~ 빰♪
성공이랄것도 없이 보통 중간에 지겨워서 때려친거니까
인내심이 성공 빰

C4D에 불러왔다. 잘 들어오긴 했는데 이제부터 메시 수정 ㄷㄷㄷ


처음에 메시 밀도 잡는다고 모델링해간게 도움이 되긴 했다. 근데 너무 대충 해가서 볼에서 코로 연결되는 흐름도 깨지고 sdiv 7레벨에서도 울퉁불퉁, 코끝밀도가 너무 높아 작업하면서 계속 걸리적거림.
(귀 안쪽은 한번 더 분할해서 밀도 높히고, 코부분은 귀찮아도 기본적인 흐름모델링해서 가면 편함)

좋은 사진을 참고해서 작업하면 결과물도 적당한 수준까지는 나온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았다. 

대따많이 모아둔 T포즈 누드사진 죄다 모델링한다는 기분으로 공부공부
하다보니 드로잉도 공부되더라.


Posted by hang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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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손도 풀 겸, 새로 나온 zb4도 익혀볼 겸..이라고 해도 거의 3년만에 새로 잡아봤다. 


간단하게 지스피어 이리지러 돌려보다가

어느덧 이렇게 되다가

이래저래 만지다가

여기까지. sdiv 4레벨인데 계획을 잡고 만드니까 정리가 잘 된다. 


사진을 보고 만들고 있는데 역시 자료를 두고 작업하는것과 혼자 끄적대는건 큰 차이가 있음을 또또또 느꼈다. 
사용된 브러시는 standard, move, clay 의 기본 세개 뿐. 그나마 standard 브러시는 손에 잘 붙지도 않아서 대부분 clay 브러시로 작업했다. 여기까지 대략 5시간, 오래간만에 한것치고는 빨리 나왔음.

이번엔 완성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hang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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